완주군의회 임시회 개회…16일부터 주요업무 보고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가 14일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20건의 주요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며,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청취 활동이 이어진다.
주요실적 보고는 △16일 기획예산실·교육아동과·문화역사과·관광체육과 △17일 재정관리과·열린민원과·보건관리과·건강증진과·도서관사업소·미래전략담당관 △20일 감사담당관·행정지원과·사회복지과·지역활력과 △21일 경제식품과·농업축산과·자원순환과·환경위생과·산림녹지과 △22일 건설도시과·재난안전과·도로교통과·혁신개발과·건축허가과 △23일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순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5분 자유발언도 진행됐다.
유의식 의원의 '과도한 순세계잉여금 발생 억제', 성중기 의원의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및 다함께 돌봄센터의 CCTV설치 확대', 이순덕 의원의 '수소상용차 보급 촉구' 등의 의견이 나왔다.
서남용 의장은 "매서웠던 추위 만큼이나 서민경제가 얼어붙어 지역경제에도 적신호가 들어왔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힘을 모아 관련 대책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물가, 고금리시대 속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부서에서는 더욱 신경써 달라"고 덧붙였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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