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북 검사국, 전국동시조합장선거 공명선거 지도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 선거 추진을 위해 13일 농협 남원시지부를 찾아 관련 현황을 점검·지도했다.(농협 제공)2023.2.13/뉴스1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 선거 추진을 위해 13일 농협 남원시지부를 찾아 관련 현황을 점검·지도했다.(농협 제공)2023.2.13/뉴스1

(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농협중앙회 전북 검사국은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 공명 선거 추진을 위해 13일 농협 남원시지부를 찾아 관련 현황을 점검·지도했다.

검사국은 또 남원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조합장선거 관련 이슈 및 부정선거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명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공명선거 지도 활동은 선거 관련 분쟁을 차단하고 임직원의 선거 개입 금지 등 위탁선거법 위반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전북농협과 전북검사국은 지난 9일 전남 나주선거관리위원회 방문을 시작으로 전북 지역은 물론 전남농협과 공명선거 교차 실태 점검 및 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최한호 농협중앙회 전북검사국장은 "제3회 동시조합장선거를 약 20여일 앞두고 불법·부정행위가 언론에 보도되면서 농협의 공신력 실추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전북검사국도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공명선거 지도·지원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