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100만원 이하 과태료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3월까지 폐기물 불법소각 집중단속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생활·영농폐기물 불법소각 민원이 지속되고 이로 인한 미세먼지와 악취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완주군은 단속을 위해 불법소각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물을 제작·배부하고 관련 현수막을 지역 곳곳에 설치했다. 마을 경로당 등에는 불법소각 금지 포스터를 붙일 계획이다.
생활폐기물을 버릴 때에는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하며, 영농폐기물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처리수수료를 납부한 뒤 배출해야 한다. 이를 어기다 적발되면 폐기물관리법에 따라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완주군 관계자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해 불법 소각을 삼가해 달라"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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