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장수 2층 농가서 불…5시간여만에 진화

소방추산 6200여만원 재산피해…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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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10일 오전 6시41분께 전북 장수군 장수읍의 한 2층짜리 주택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에 꺼졌다.

이 불로 1층 창고에 보관 돼 있던 사과선별기와 농기구, 오토바이 등이 타며 소방 추산 6200여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별다른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54명 등을 보내 불을 껐다. 진화 과정에서 안전을 위해 건물 철거 작업이 함께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