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 최일선 근무자 처우 개선 '장수형 사회복지수당' 2억여원 투입
장수군, 41개 시설 근무 235명에 월 5만원씩 지급
- 이지선 기자
(장수=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장수군이 올해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에 2억1000만원을 투입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 처우 개선에 나선다.
장수군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41개소 상근 직원 235명에게 월 5만원씩 연 60만원을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장수형 사회복지수당은 최훈식 군수의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정규직·비정규직·직급에 관계 없이 모든 사회복지시설 상근직원에게 수당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장수군은 앞으로 4년간 단계적으로 해당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복지 업무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갖고 다양한 처우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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