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상반기 여성회관 수강생 모집… 자격·취미반 18개 과목 240명

이달 17일까지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회관 요리교실(고창군 제공)2023.2.7/뉴스1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이 군민의 잠재능력 개발과 취미활동을 통한 건전한 사회참여를 위해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고창군 상반기 여성회관 교육은 수강생 모집 후 3월 2일부터 6월30일까지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며, 고창군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접수는 이달 17일까지다.

모집분야는 자격증취득과정 10과목과 기술기능, 취미과정 8과목으로 총 18개 과목에 모집정원은 240명이다.

특히 주간에 시간을 낼 수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컴퓨터실무과정 ITQ’와 ‘혼밥생활요리’ 등 야간강좌를 개설했고, 군민들의 강좌 개설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정리수납전문가’, ‘타로상담사’, ‘1인미디어’ 과정을 신규로 개설했다.

교육을 희망하는 군민은 고창군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신청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1만원에 기초생활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등록장애인은 수강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35개 과정에 433명이 교육을 받았으며 이 중 7명이 취업과 연계했고, 120명이 자격증을 취득해 군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일자리 참여기회에 도움을 줬다

이길수 인재양성과장은 “자아성취는 물론 원하는 자격증 취득으로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