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스마트 강소농 교육생 17일까지 모집
- 이지선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300여 강소농을 육성해 온 전북 임실군이 올해도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
임실군은 오는 17일까지 스마트 고추 재배를 진행하고 있거나 희망하는 농업인 20여명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강소농'은 작지만 강한 농업의 줄임말이다. 경영 규모는 작지만 끊임없는 역량 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통해 자율적 혁신을 지속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일컫는다.
임실군은 올해 농촌진흥청 지침에 따라 작목별 스마트 강소농을 시범 도입할 예정이다. 고추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 농업기술과 스마트 농업경영, 마케팅 등 기술 향상에 도움이 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교육을 원하는 대상은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하면 된다.
김쌍수 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강소농 교육은 스마트 농업을 도입한다"며 "농업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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