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의회 "정책지원관 공개채용합니다"

2월6일부터 8일까지 사흘 원서 접수

전북 완주군의회는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 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채용 한다고 27일 밝혔다. 완주군의회 청사 전경. (군의회 제공)2023.1.27/뉴스1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의회는 효율적인 의정활동 지원과 의회 현안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정책지원관을 공개채용 한다고 27일 밝혔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자치법 개정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해 도입된 전문인력이다.

주 업무는 △의정활동 자료 수집과 조사, 연구활동 지원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지원 △행정사무감사 조사 지원 △예산과 결산심의 등이다.

완주군의회는 이번 모집을 통해 7급상당의 일반임기제 공무원 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근무기간은 2년이며, 근무실적에 따라 연장계약이 가능하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성인이다. 구체적으로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또는 8급상당의 공무원으로 2년 이상의 관련분야 실무경력이 있으면 지원 가능하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2월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완주군의회 사무국을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의회는 1차 서류전형, 2차 심층면접을 거친 뒤 최총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완주군의회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서남용 의장은 "이번 공개채용을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더욱 강화해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를 거쳐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