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식 장수군수·허윤종 교육지원장 등 고향사랑기부제 동참
- 김혜지 기자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최훈식 군수와 허윤종 장수교육지원장, 양동혁 장수경찰서장, 정영선 NH농협 장수군지부장이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농협 장수지부 전 직원도 기부행렬에 동참했다.
최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도내 지자체 기부를 통해 유대를 강화하고 모두가 잘사는 전북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됐다. 구체적으로 보면 10만원까지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16.5%가 세액공제가 된다. 또 기부자는 기부금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게 된다.
기부금을 통해 모인 기금은 주민의 복리를 증진할 수 있는 사업에 쓰이게 된다. 참여는 온라인 ‘고향사랑 e음 시스템’을 이용하거나, NH농협은행을 방문해 기탁서를 작성한 후 기부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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