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염불사 화재…전북도문화재 소조여래좌상은 피해없어(종합)
30여분 만에 진화…재산피해 500여만원 상당
- 강교현 기자
(군산=뉴스1) 강교현 기자 = 6일 낮 1시41분께 전북 군산시 송풍동 염불사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사찰 내 전각인 산신각(15㎡)이 전소되고, 인접 임야가 일부 소실돼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전북도문화재인 소조여래좌상이 있는 법당에는 피해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1대와 인력 36명을 투입해 30여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밖에 켜둔 촛불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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