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에 오셔서 훈련하세요"…새해부터 전지훈련 유치

전북 진안군이 계묘년 새해 초부터 잇달아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진안군제공)2023.1.3/뉴스1
전북 진안군이 계묘년 새해 초부터 잇달아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진안군제공)2023.1.3/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계묘년 새해 초부터 잇달아 전지훈련 팀을 유치했다.

3일 진안군에 따르면 2~20일 순창고등학교 역도선수단 13명, 8~20일 13일간 안산시청과 안산공업고 역도선수단 7명 등이 진안군에서 훈련을 한다.

진안군은 전지훈련을 유치하기 위해 체육시설 대관료 무료, 관광지 입장료 감면, 지역특산품인 홍삼 제공 등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지훈련 홍보책자를 제작해 전국 지자체, 직장운동경기부와 연계한 주요 실업팀, 학교 등에 배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앞으로도 전지훈련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겠다”면서 “진안군이 전지훈련지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