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장학숙, 2월3일까지 올해 입사생 68명 모집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일부터 전주장학숙 2023년도 정기 입사생 68명(남32, 여36)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운영하는 전주장학숙은 인후동에 소재한다.
입사 신청은 2일부터 2월3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다. 2월 중 입사생선발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입사 자격은 전주시 소재 고등학교와 전북권 대학교(전문대 포함) 신입·재학생이다. 진안군에 보호자 또는 학생이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선발기준은 학업성적, 생활 정도, 가산점을 합산해 고득점 순으로 선발한다.
입사생으로 선정되면 입사비 5만원(입사시 1회)과 매월 1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재입사생은 입사비가 면제된다.
진안장학숙은 생활실이 2인실 34개로 구성 운영되어 있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수시로 소독하며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사감들이 24시간 상주하면서 학생들의 안전과 귀사를 관리하고 균형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장학숙 관계자는 “진안장학숙은 군민의 교육비 부담을 절감하고 자녀들이 면학에 정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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