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장류축제', 14년 연속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 선정

지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순창장류축제 모습.2022.12.31.(순창군 제공)/뉴스1
지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전북 순창군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순창장류축제 모습.2022.12.31.(순창군 제공)/뉴스1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맛 축제’ 순창장류축제가 1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2023 전라북도 최우수축제’로 선정됐다.

31일 전북 순창군에 따르면 순창장류축제는 ‘2023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축제’ 심사에서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창장류축제의 경쟁력과 우수성을 대내외에 다시 한 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순창장류축제는 ‘세계인의 입맛, 순창에 담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14일부터 16일까지 순창고추장민속마을 및 발효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됐다.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 등을 제공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국 축제추진위원장은 “14년 연속 문화·관광축제 및 전라북도 최우수축제 선정은 축제 추진위원회와 축제 관계자분들의 노력의 결실”이라며 “내년에는 순창장류를 더욱 알릴 수 있는 장 관련 체험형 프로그램을 강화해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순창장류축제를 올해보다 한층 더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9125i1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