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7번째 '만년식당'으로 진안관 인증…현판식 가져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9일 진안읍 진안관에서 ‘만년식당’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만년식당은 30년 이상 운영한 진안군 소재 음식점 중 전통과 맛을 모두 갖춘 지역 특화 맛집으로 진안군이 인증한다.
진안에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일반음식점 48개소 중 2022년 만년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진안관, 제일순대, 전주가든, 마이산자연밥상, 백제회관, 다정식당, 서해복집으로 총 7개소다.
진안군은 희망한 업소에게 전문가 위생컨설팅 및 해충방역 서비스를 제공하고 식품위생, 환경위생, 편의시설을 평가해 만년식당을 최종 선정했다.
만년식당으로 지정된 업소는 △만년식당 간판 부착 △전문가 위생·운영 컨설팅 △지능형 IoT사업을 통한 우선검색 서비스 제공 △스토리텔링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안군 관계자는 “음식·서비스의 차별화, 위생관리 수준, 영업의 지속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만년식당을 지정했다”며 “30년 이상의 명맥을 유지해온 만큼 맛, 친절, 위생 다방면에서 모두가 믿고 방문하는 명품 음식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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