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 겨울동화축제에 크리스마스 즐기려는 관광객 '북적'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의 첫번째 겨울축제인 ‘겨울동화축제’가 25일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을 찾아 크리스마스와 축제를 함께 즐기고 있다.
마이산 겨울동화축제는 23일 개막했으며 25일을 마지막으로 폐회한다.
축제 기간 얼음 미끄럼틀과 가족 컬링 대회 등 야외 놀이와 핸드벨 연주, 솜사탕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인근 시설을 둘러보는 관광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진행돼 축제 기간 내내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크리스마스인 25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들이 마이산을 찾아 겨울동화축제를 즐겼다.
전춘성 군수는 “눈이 많이 내린 추운 날씨에도 축제장을 찾아주신 관광객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내년 축제에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만족을 드리는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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