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용담면 의용소방대 사무실·화재진화차 차고 준공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20일 용담면 의용소방대 사무실과 화재진화차 차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장, 군의원, 오정철 진안소방서장, 전용태 전북도의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용담면 의용소방대는 각종 재난 현장에서 대피나 구호 업무를 보조할 뿐만 아니라 안전문화운동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화재진화차 차고가 준공됨에 따라 화재 발생시 30분 이상 걸리던 출동시간이 크게 단축됐다.

또 독립된 사무실을 갖게 돼 의용소방대원 상호 간 소통과 전문능력 배양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더욱 매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춘성 군수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용담면 의용소방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며 “면민들의 안전이 보장되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