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제설작업 현장 점검…대설·한파에 총력 대응 지시
장비·인력 등 총동원해 도민불편 최소화 당부
- 유승훈 기자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제설작업 현장을 찾아 대설·한파에 대한 총력 대응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19일 아침 완주군 상관면 소재 전북도 도로관리사업소 북부지소를 방문해 제설작업을 현장 지휘하고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그러면서 비닐하우스 등 농축수산 시설물 피해 최소화 및 결빙 취약구간 등에 대한 사전·사후 제설 작업에 집중하라는 특별 지시를 내렸다.
또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도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군이 함께 선제적으로, 과할 정도로 과감하게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강설이 이어졌다.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철저히 대응해 달라”면서 “도민들께서도 가급적 외출을 삼가고 폭설 시 내 집 앞 눈치우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도민 행동요령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했다.
한편 전북도는 이번 대설이 24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됨에 따라 도 실·국 및 14개 시·군과 함께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재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지속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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