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3년 연속 민주당 우수의원 선정
'양곡관리법', '항만안전특별법' 대표발의 등 농어민 권익 보호 앞장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후 3년 연속 당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농림축산식품 및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입법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민들의 최대 현안인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쌀 시장격리 의무화와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양곡관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감사 동안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원장으로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되는 데 앞장섰다.
또 해양수산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의 계기 된 평택항 故 이선호 씨 사망사고가 형식적·일률적 분류로 인해 항만하역 재해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를 직접 밝혀냈다.
윤 의원은 “2022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첫 해이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인 만큼 농어업 정책에 대한 정부의 방향성과 현안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께 약속드렸던 ‘해결하는 정치·책임 있는 정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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