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준병 국회의원, 3년 연속 민주당 우수의원 선정

'양곡관리법', '항만안전특별법' 대표발의 등 농어민 권익 보호 앞장

윤준병 국회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원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양경찰청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전날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이 더불어민주당 단독으로 처리된 것과 관련해 의사 진행 발언을 하고 있다. 2022.10.13/뉴스1 ⓒ News1 유승관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윤준병 의원(더불어민주당, 전북 정읍·고창)이 12일 더불어민주당이 선정한 ‘2022년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윤 의원은 제21대 국회 등원 후 3년 연속 당에서 뽑은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윤 의원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서 성실한 의정활동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농림축산식품 및 해양수산 분야에 대한 치밀한 분석과 날카로운 지적 그리고 입법 및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정책 국감’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농민들의 최대 현안인 쌀값 안정화 대책 마련을 위해 쌀 시장격리 의무화와 논타작물 재배지원사업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는 '양곡관리법'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고, 국정감사 동안 농해수위 안건조정위원장으로서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되는 데 앞장섰다.

또 해양수산 분야 국정감사에서는 '항만안전특별법' 제정의 계기 된 평택항 故 이선호 씨 사망사고가 형식적·일률적 분류로 인해 항만하역 재해통계에 포함되지 않은 문제를 직접 밝혀냈다.

윤 의원은 “2022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는 윤석열 정부 출범 첫 해이자, 제21대 국회 후반기 첫 국정감사인 만큼 농어업 정책에 대한 정부의 방향성과 현안들을 점검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 지역주민들께 약속드렸던 ‘해결하는 정치·책임 있는 정치’ 실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