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홍삼축제 결과보고회…"내년 축제는 더욱 내실있게"
- 김동규 기자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이 내년 치러질 홍삼축제의 내실을 더욱 다지기로 했다.
진안군은 1일 군청 강당에서 홍삼축제추진위원회 결산총회를 열고 올해 열린 축제의 결과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홍삼축제에 대한 결산 보고와 향후 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
지난 10월7~10일 열린 홍삼축제는 축제장 차량출입 통제와 먹거리관 이전 등 기존 축제와 다른 차별화된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으로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위원들은 진안군 대표축제인 홍삼축제가 내년에도 더욱 풍성한 축제로 군민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관심과 애정을 갖자고 뜻을 모았다.
박명석·우덕희 공동 위원장은 “올해 성공적으로 끝난 홍삼축제의 경험을 토대로 내년에도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진안의 대표 특산물인 홍삼을 주제로 열리는 홍삼축제가 앞으로도 군민은 물론 관광객에게도 최고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인삼과 홍삼이 홍삼축제를 통해 더욱 널리 알려져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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