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부안청자밥상' 메뉴 개발 음식점에 9첩 청자반상기 지원
당산마루·탈 아리궁 음식점에 9첩 청자반상기 8세트 지원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지역 대표 문화유산인 청자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고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9첩 청자반상기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관내 음식점 중 청자반상기를 활용한 부안청자밥상 메뉴를 개발한 음식점에 청자반상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은 대상업체 신청과 심사를 통해 부안읍 당산마루와 변산면 해변촌 탈 아리궁 2곳을 최종 지원대상 음식점으로 선정했다. 선정된 음식점은 부안의 뽕, 백합 등 다양한 식자재를 활용한 당산청자밥상(당산마루)과 부안청자반상(해변촌 탈 아리궁) 메뉴를 개발했다.
군은 오는 12월 중으로 선정된 음식점에 개소당 9첩 청자반상기를 최대 8세트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의 문화유산인 청자를 활용한 이색 먹거리 개발을 통해 관내 음식점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들이 부안을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자원을 개발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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