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이달 24일 ‘취업박람회’…SK넥실리스·하림 등 16개 기업 참여

 전북 정읍시는 이달 24일 정읍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포스터(정읍시 제공)2022.11.18/뉴스1
전북 정읍시는 이달 24일 정읍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 포스터(정읍시 제공)2022.11.18/뉴스1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맞춤형 일자리 발굴과 청년 자립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달 24일 정읍체육관에서 ‘2022 정읍시 취업박람회’를 열고, 지역 내 우량기업과 구직자들 간 대면 만남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지역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우량기업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다.

이날 박람회에는 SK넥실리스와 다원시스, 하림 정읍공장, 대우전자부품 등 지역 내 16개의 우량기업이 참여해 채용 설명회와 기업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용복지플러스센터, 청년지원센터, 시니어클럽,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취업 관련 기관이 참여해 취업·창업 관련 지원 프로그램과 계층별 고용정책 등에 대해 홍보를 진행한다.

이들 기관은 구직자들에게 기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구직전략 소개와 취업에 성공하는 면접 꿀팁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단순한 취업 성과뿐만 아니라 구직자들의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취업 설명회와 MBTI 직업적성 검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이력서용 사진과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매칭 등 구직자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학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취업박람회인 만큼 지역 내 구직자들과 기업체의 미스매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직 희망자들이 원하는 기업에 취업하고 기업은 필요한 인재를 적기에 채용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업박람회 관련 문의와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 취업중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