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북도 도로정비 최우수 기관 선정…시가지 침수예방 우수
- 박제철 기자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은 전북도가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도로정비 추진실적 평가에서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도로기능 유지와 교통안전 확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등을 위해 매년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도로정비 평가를 하고 있다.
부안군은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275개 노선 840㎞에 대해 도로보수원 등 20명의 인력과 장비 9대를 투입해 도로노견 정비, 교통시설물 정비, 도로포장, 차선도색, 도로변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특히 여름철 국지성 호우대비 도로변 우수받이 청소로 시가지 침수예방에 최선을 다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임택명 건설교통과장은 “2023 세계잼버리를 앞두고 부안을 찾는 5만여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매력부안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겨울철을 맞아 제설자재 확보, 적사함 10개 노선 77개 설치, 모래주머니 8000포 배치, 결빙구간 위험안내 표지판 15개 설치 등 겨울철 제설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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