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장애인 맞춤형 일자리 사업…25일까지 121명 모집

전북 정읍시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전북 정읍시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청사 전경 ⓒ News1 박제철 기자

(정읍=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와 안정적인 소득보장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취업 약자인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달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2023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일반형(행정 도우미) 전일제 35명, 시간제 10명, 참여형(복지 일자리) 66명,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10명으로 총 121명이다.

올해부터 신규로 진행하는 최중증 장애인 공공일자리 사업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활동과 장애인식 개선 활동을 통해 노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형 권리중심형 일자리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정읍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미취업 등록장애인이다. 신청 희망자는 모집기간 내에 신분증과 필수 제출서류를 지참한 후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에 배치되어 행정업무 보조와 환경미화, 장애인 주차구역 계도, 인식개선, 문화예술 활동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정읍시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