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사업 추진…취약계층 50가구 대상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보건의료원이 장수읍, 장계면에 거주하는 건강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방문 건강 관리 서비스 사업은 이동 또는 내원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고혈압·당뇨병 등록자, 임산부 및 신생아·영유아 등을 대상으로 전문 간호사 3명이 건강 꾸러미 전달, 건강수칙 안내, 영양관리와 복약지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장수군은 18일까지 장수읍, 장계면 50가구에 대한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만성 질환자 복약 지도와 합병증 예방 지침 등을 안내할 방침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이동이 어려운 취약계층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공백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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