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백산면 공공비축미 매입현장 찾아 농민 격려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백산면 신금창고를 찾아 농민과 관계자를 격려했다.(부안군 제공)2022.11.10/뉴스1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백산면 신금창고를 찾아 농민과 관계자를 격려했다.(부안군 제공)2022.11.10/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가 10일 2022년산 공공비축미 건조벼 매입현장인 백산면 신금창고를 찾아 농업인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특히 올해는 쌀값 하락과 재료비 인상이란 이중고를 겪어 농업인들의 근심이 깊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권익현 군수는 수매현장을 방문하여 농심을 위로했다.

부안군은 지난달부터 산물벼 매입을 시작으로 오는 12월말까지 수매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230% 증가한 총2만1125톤의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매입을 완료할 계획이다.

2022년도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 2품목으로 매입가격은 중간정산금(40㎏포대당 3만원)을 수매 직후 농가에 지급하고 이후 수확기 (11~12월) 산지쌀값을 반영해 오는 12월말 가격이 확정되면 연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권익현 군수는 “올해는 쌀값 하락에 따른 큰 시련을 겪었고,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었음에도 희망을 잃지 않고 농업에 전념한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수매과정에서 철저한 사전지도와 홍보로 농가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