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중소농업인 대상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 운영
- 김동규 기자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일부터 22일까지 3회에 거쳐 '농식품 가공창업 아카데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민선8기 공약 중 하나인 중소농업인 가공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있는 조직체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농축액, 젤리 등 실습 중심으로 구성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나혜진 대표(식품환경연구센터) 등 농산물 가공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가공창업절차, 최신 가공 트렌드 등 창업에 필요한 기초이론도 함께 진행한다.
진안군 관계자는 “가공 창업 아카데미를 알차게 구성해 농가의 역량을 향상시키겠다”며 “수료생으로 구성된 조직체를 육성해 소량 다품목 상품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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