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역사전시관 건립 사전평가 통과…'1호 공립박물관'
- 김혜지 기자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실시하는 역사전시관 건립 타당성 사전 평가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장수군은 지난 2019년부터 공립박물관 건립 사업을 추진했지만, 타당성 평가에서 두 번에 걸쳐 낙방했다. 이후 전시, 유물확보 계획을 세워 사전승인 자료를 전면 수정·보완한 결과 최종심의를 통과했다.
역사전시관은 등록 절차 마무리 후 2층 규모(건축면적 1995㎡)로 개관할 예정이다.
장수군 관계자는 "장수군의 1호 공립박물관 건립이 눈앞으로 다가왔다"며 "군민들께서는 소장하고 있는 역사적 기록물(사진, 책 등)이나 유물이 있다면 기증문화에 동참해 장수군이 역사문화 중심도시로 탈바꿈하는 데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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