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이 순창군의회 의장 “철저한 예산 심사, 효율적 행감 추진”
순창군의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개회…12월20일까지
- 유승훈 기자
(순창=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순창군의회(의장 신정이)가 8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회기는 이날부터 다음달 20일까지 43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군의회는 9일부터 17일까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포함해 조례안 18건과 동의안 3건, 2023회계연도 예산안 및 2023년도 기금, 출연금, 공유재산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신정이 의장은 “올 한 해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의회의 전반적 점검과 예산안 심의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집행부에 요청했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악화된 경제상황 등을 고려해 꼭 필요한 사업이 적재적소에 반영되도록 심도 있는 예산안 심사에 나서야 한다”면서 “또 효율적 행정 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입장에서 군정 전반에 대한 합리적 지적과 발전 방향을 제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이성용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순창군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와 운영’을 제안했다.
전체 공유재산에 대한 일제조사를 실시해 면밀한 분석과 종합적 처리계획을 수립하고 방치돼 있는 자투리땅이나 공사 후 발생한 잔여지 등 이용 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은 용도폐지 후 매각 등의 조치를 시행해 줄 것을 집행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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