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정부 탄소중립 지원사업 선정…국비 5억 확보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환경부의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부문의 탄소중립을 조기 달성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에너지 절감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은 사업 대상지를 적상면 행정복지센터로 정하고 다음 달부터 내·외벽 단열, 전열 교환기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군비 5억원을 포함해 총 10억원이다.
무주군청 관계자는 "건축물 에너지 소비량을 줄임으로써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감축 목표(32%)를 달성하고, 내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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