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정차 중인 승용차 화재…시동켜 놓고 졸던 운전자 1도 화상

ⓒ News1 DB

(임실=뉴스1) 강교현 기자 = 4일 오전 3시45분께 전북 임실군 덕치면의 한 마을 앞 공터에서 정차 중이던 모닝 승용차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운전자 A씨(40대)가 얼굴과 목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또 차량이 전소돼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당시 A씨는 정차 후 시동을 켜놓은 채 졸다가 불이 나자 차량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yohyun2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