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임직원, 남원서 농촌 일손돕기 '동참'

전북개발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2.10.20/뉴스1
전북개발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전북개발공사 제공)2022.10.20/뉴스1

(남원=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개발공사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전북 남원시 운봉읍 산덕마을을 찾아 '수확기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공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수확기 농가를 찾아가 과·채소 수확을 돕고, 수목식재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촌마을에 힘을 보탰다.

산덕마을 한 주민은 "바쁜 와중에도 전북개발공사 직원들이 수확기에 애태우는 농촌지역에 봉사활동을 와줘 큰 도움이 됐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김천환 전북개발공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07년부터 장수와 완주, 진안, 무주, 임실, 남원 등 전북지역 농촌 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어 봄·가을 농번기 일손돕기 및 복지물품 후원에 나서고 있다. 특히 특산물 판촉 지원 등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