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전주농협, 화재 피해입은 조합원에 위로금 전달

전북 북전주농협이 소속 조합원 A씨를 찾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전북농협 제공)2022.10.18/뉴스1
전북 북전주농협이 소속 조합원 A씨를 찾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전북농협 제공)2022.10.18/뉴스1

(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북전주농협이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조합원을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북농협은 북전주농협이 소속 조합원 A씨를 찾아가 십시일반으로 모은 위로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8월 북전주농협 조합원 A씨가 소유하고 있는 전주시 덕진구 성덕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2동(792㎡)이 전소하고, 인근 건물 일부와 차 2대가 타 수억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은 화재보험에 가입돼 있지만 피해 규모가 크고 복구에 긴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농협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우광 북전주농협 조합장은 "불의의 화재사고에 대비할 수 있도록 농협 차원에서 화재보험 특별 추진 기간을 정해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며 농협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모습을 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