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재해 취약 소하천 정비 나선다…특교세 7억 확보
수해 예방 위해 소동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
- 김재수 기자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행정안전부의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정책사업에 선정돼 7억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소동 소하천 정비사업에 사용해 우기철 집중호우로 발생할 수 있는 재해를 예방할 방침이다.
소동 소하천은 계획홍수위와 제방여유고가 부족해 상습 침수되는 지역으로 이번 정비사업을 통해 630m 구간의 제방과 하폭을 넓히고 호안을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따른 하천 범람은 물론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자연재해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수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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