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 열고 로드맵 제시
유희태 군수 "만경강으로 새로운 100년 열겠다"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전북 완주군은 13일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 주민보고회를 열고 구체적인 사업 목표와 중점 과제를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에 따르면 만경강 프로젝트는 △생태와 환경의 네이처(nature) △문화와 삶의 질 측면의 컬처(culture) △관광과 일자리의 벤처(venture) △미래형 행복도시의 퓨처(future) 등 4개 테마별로 생태보전 사업과 거버넌스 구축, 친수공간 주민 이용 활성화, 명품 자전거 도로, 1000만 관광객 유치 친환경 관광상품 개발, 인프라 구축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오전 군청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보고회에서는 '2000년 마한, 100년 완주를 흐르는 한반도의 만경강 미래시대 개막'이라는 정책 비전 아래 추진될 목표와 중점과제 등이 소개됐다.
구체적인 목표는 △스마트 생태도시 완주 건설 △관광 활성화 인프라 구축을 통한 1000만 관광객 유치 △수소산업을 기반으로 한 첨단경제 생태계 조성 등 3가지다.
유희태 군수는 "많은 기대와 지지를 보내줬던 만경강 기적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로드앱을 취임 100일과 함께 소개할 수 있게 됐다"며 "프로젝트는 완주군 미래 발전 100년의 청사진으로 만경강 시대 개막의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yohyun2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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