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공설운동장서 군민의날 기념식…군민의장 6명 시상

12일 전북 진안군은 공설운동장에서 제60회 군민의날 및 군민화합 체육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진안군제공)2022.10.12/뉴스1
12일 전북 진안군은 공설운동장에서 제60회 군민의날 및 군민화합 체육행사를 가졌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진안군제공)2022.10.12/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 진안군은 12일 공설운동장에서 제60회 군민의날 및 군민화합 체육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군민 2500여명이 참여했다.

길놀이 공연, 난타공연이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기념식에서는 군민의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있었다.

수상자는 △대장 안한수(83) △문화장 이용미(70·여) △공익장 이부용(77) △애향장 전영길(60) △효행장 박정임(69·여) △체육장 김철영씨(53)로 모두 6명이다.

또 진안군의 성공시대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갖고, 민선8기 군정 비전을 군민에게 선포하는 시간도 가졌다.

12일 전북 진안군 공설운동장에서 11개 읍면이 출전한 체육대회가 열리고 있다.(진안군제공)2022.10.12/뉴스1

기념식 이후에는 11개 읍·면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등 4개부 10종목(시범 1종목)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전춘성 군수는 기념사에서 “잘사는 진안군을 만들기 위해 군민과의 소통을 통해 선정한 59개의 약속을 지키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희망과 도전으로 진안군이 대한민국 명품도시로 성장하는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