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소통하며 지역 현안해결 앞장"…고창군의회 개원 100일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제9대 전북 고창군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현장 중심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임정호 의장을 비롯한 10명 의원은 11일 본회의장에서 9대 의회 개원 100일 맞아 화합과 소통을 통해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군민과 소통하며 화합하는 열린 의회'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의원들은 지방선거가 끝난 지난 6월부터 개원 전까지 그간 당선자 세미나와 자체교육을 실시해 개원에 대비했으며, 개원 후에는 의원간담회와 의정연수 등을 통해 의정역량 강화에 힘써왔다.
또 임시회와 정례회 등 총 2회의 회기를 운영해 의원발의 5건을 포함해 조례안, 승인안, 동의안, 결의안 등 모두 12건의 안건을 의결했으며 군정업무보고 청취를 통해 군정전반을 점검하고, 5건의 군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정책을 객관적으로 진단 평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임 의장은 “앞으로도 항상 군민을 섬기고 신뢰받는 의정활동을 펼 수 있도록 현장에서 답을 찾는 의정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고창군의회는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의 올바른 민의를 대변하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이달 13일부터 제293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의 의사일정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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