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고창 특별교부세 9개 사업에 41억원 확보
윤준병 의원 "지역 현안 및 숙원사업 위해"
- 박제철 기자
(전북=뉴스1) 박제철 기자 = 윤준병 국회의원(전북 정읍·고창)이 지역구인 정읍과 고창지역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하반기 행안부 주관 사업 9건에 대해 특별교부세 41억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은 △광승항 선착장 조성사업 8억원 △서해안 만수 시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사업 6억원 △상습결빙 위험구간 현대화사업(온천관광지구) 5억원 △고창문화원 다목적 체험관 증축 4억원 △모로비리공원 유아숲 진입로 조성사업 3억원 등 총 5건, 사업비 26억원을 확보하게 됐다.
정읍시는 △입암면 천원천 제방 포장공사 5억원 △다목적 생활안전지대 조성사업(CCTV 설치) 5억원 △정읍 신용 농공단지사면(옹벽) 정비공사 4억원 △수성·금붕동 게이트볼장 시설 개선 사업 1억원 등 총 4건, 사업비 15억원이다.
특히 ‘고창 서해안 만수 시 상습침수지역 배수펌프장 설치사업’은 특교세 확보를 통해 펌프일체형 수문 및 협잡물 스크린을 설치하게 되면, 그 간 집중호우 발생 시 고창 주진천 범람으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하던 부정마을 70세대 150여명 주민들이 침수예방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된다.
‘정읍 입암면 천원천 제방 포장공사’는 하천주변 농경지의 경작 편의를 위한 제방포장을 추진, 임암면 인근 주민 3000여명이 수혜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윤준병 의원은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심덕섭 고창군수, 이학수 정읍시장과 함께 행정안전부를 꾸준히 설득한 결과 시급히 해결해야 하는 지역의 현안과 주민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는 특별교부세를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주민 여러분들과 함께 호흡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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