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제26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복지종사자 등 26명 표창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과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는 7일 문화의전당에서 제26회 노인의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선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이 큰 모범노인 14명과 노인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유공 공무원 및 일선 노인복지 종사자 등 총 26명이 표창을 받았다.

또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구)에서 어르신 건강을 기원하는 기념품을 후원했다. 모송노인대학 학생들과 CEG밴드의 식전공연, 전라북도 예술버스 단원들의 공연 등이 준비돼 참가한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탁정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은 “코로나19와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힘든 이때 우리 노인들이 이웃을 돌보고 사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심덕섭 군수는 “오늘 수상한 모든 수상자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제도와 기반시설을 확충해 어르신이 행복한 고창을 만들어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