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인천 계양구, 우호협력·민간교류 확대 친선 협약

전북 부안군과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5일 계양구청에서 두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 협약을 맺었다. (부안군 제공)2022.10.5/뉴스1
전북 부안군과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5일 계양구청에서 두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 협약을 맺었다. (부안군 제공)2022.10.5/뉴스1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군과 인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5일 계양구청에서 두 도시간 우호협력 강화 및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친선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제28회 계양구민의 날을 맞아 권익현 부안군수와 윤환 계양구청장, 양 도시 사회단체장 및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도시는 경제·문화·예술·체육·관광 등 행정 전반에 대한 교류·협력은 물론 주민들의 화합과 친선을 위한 민간단체 및 청소년 교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부안군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농·수·특산물 판매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부안군과 계양구의 상생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공통의 비전을 통해 미래 100년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영원한 동반자로 한발 한발 함께 걸어가자”고 밝혔다.

한편, 인천 계양구는 인천국제공항과 수도권을 연계하는 교통물류 및 인천 동·북부 지역 향토문화·역사 중심지이자 풍부한 녹지공간을 보유한 쾌적한 전원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

jcpar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