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공개]최경식 남원시장 216억…본인·배우자 소유 건물 8건, 총 134억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기업인 출신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의 총 재산액이 216억976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위원장 양창수)는 30일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시·도 교육감 및 광역의회 의원 등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814명의 신고 내역을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최 시장의 재산 내역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건물이 전체 재산의 62% 이상을 차지했다.
신고된 건물은 총 8건으로 최 시장 명의 6건(아파트 1건, 근린생활시설 1건, 복합건물 4건)과 배우자 명의 2건(상가 1건, 아파트 전세권 1건)이다. 건물가액은 최 시장 129억원, 배우자 5억1000만원으로 총 134억1000만원이다.
토지는 밭(전)과 임야 각 1건으로 1억원이 신고됐다. 자동차는 최 시장 소유의 2021년식 팰리세이드·2016년식 레인지로버와 배우자 소유의 2021년식 GV70 1대 등 모두 3대로 1억7809만원을 신고했다.
예금은 최 시장 47억7166만8000원, 배우자 5억7192만3000원, 장녀 6234만2000원, 차녀 1234만3000원 등 총 54억1827만6000원이었다.
증권은 최 시장 50억1428만1000원(상장주식 9억8494만2000원, 회사채 39억9999만9000원, 비상장주식 2934만원), 배우자 4억5104만1000원(상장주식 3억102만1000원, 비상장주식 1억5002만원), 장녀 2308만원(비상장주식) 등 총 54억8840만2000원으로 신고됐다.
채무는 31억8500만원으로 공개됐다. 모두 최 시장 채무로 금융채무 10억원(1건), 건물임대채무 21억8500만원(4건)이다. 이밖에도 최 시장은 2억원의 골프 회원권도 소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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