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태 완주군수 "3년만의 와푸축제, 성공적 추진에 총력"
"자연순환 환경실천 축제 만들 것"
- 강교현 기자
(완주=뉴스1) 강교현 기자 = 유희태 전북 완주군수가 '제10회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유 군수은 26일 군청 4층 중회의실에서 간부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축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주민·관광객들이 다음 축제를 기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말했다.
특히 완주군은 이번 축제기간 △농산물 판매부스 안내 현수막 제거 및 나무 안내판 제작 △종이컵·나무젓가락 사용 대신 일반 식기류 사용 △태양광을 이용한 건조기·조리기·휴대폰 충전 등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을 진행해 자연순환 환경실천 축제를 만드는데 앞장설 예정이다.
유 군수는 "부서별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신규 또는 확대된 프로그램에 대해 부서장들이 보다 더 꼼꼼하게 챙겨달라"며 "무엇보다 안전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점검에 철저히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
완주 와푸축제는 30일부터 10월2일까지 사흘간 고산자연휴향림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 기간 'KBS 전국노래자랑 완주군편 녹화'와 '어린이 사생대회'도 진행된다.
kyohyun2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