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의회, 태풍 힌남노 피해입은 포항 이재민에 '쌀 50포' 전해
- 이지선 기자
(임실=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 임실군의회가 태풍 힌남노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에 위로의 손길을 내밀었다.
임실군의회는 포항 태풍 이재민에게 보낼 구호 물품으로 '해보드미쌀' 50포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포항 일대는 앞서 대형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며 가옥과 농경지 등에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성재 임실군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실의에 잠긴 이재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져 포항 시민이 온전한 일상을 회복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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