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식 남원시장 “소통행정, 공직자부터 마음 열어야 시민이 신뢰”
"소통행정 더 적극적이고 다양해야"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최경식 전북 남원시장이 공무원들의 보다 적극적이고 다양한 소통행정을 강조했다.
최 시장은 23일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추진 중인 ‘23개 읍·면·동 1일 1가구 소통행정’에 대해 언급하며 보다 적극적인 행보와 대처를 주문했다.
그는 “각 읍·면·동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행보를 펼치고 있지만 무엇보다 공직자부터 마음을 열고 진정성 있게 다가가야 시민이 행정을 신뢰할 수 있다”면서 “행정의 주인인 시민을 섬기는 데 열정을 가지고 더욱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10월7일 개최되는 ‘제30회 흥부제’와 관련해서도 모든 읍·면·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행사는 시에서 추진하지만 그 행사를 향유하는 분들이 결국 시민인 만큼. 문화·예술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읍·면·동장이 지역민들과의 유기적인 관계를 더 강화하고 끊임없이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도민체전 때 보여줬던 열정과 행보를 기억한다. 이를 거울삼아 소통행정을 추진하길 바란다”며 “이참에 소통방식 다양화는 물론, 애향민과 지역민과의 연계, 소통 방식도 고려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최 시장은 각종 국정과제 추진 및 정책 개발에 따른 예산 집행의 중요성도 언급했다. 회의에서는 효용성 있는 2023년도 남원시 예산수립을 지시했다.
최경식 시장은 “현재 2023년도 국가예산이 어느 정도 확정된 만큼 이제는 2023년도 남원시 예산반영률의 마스터 플랜을 가지고 2024년, 2025년 공모발굴 부분과 연계, 수립하자”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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