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사이버팜 하니사과 100주 수확 체험…24일부터 이틀간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부터 25일까지 사과시험장에서 '장수사과 사이버팜' 체험 행사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총 475주의 사과나무를 분양한 장수사과 사이버팜에서는 홍로, 하니, 후지 품종 등 세 개 품종을 수확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하니사과 총 100주를 분양해 250명의 분양자와 가족들이 수확에 나선다. 후지사과 200주는 다음 달 말 체험 행사를 통해 수확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에는 400명의 체험객이 참여해 홍로사과 175주를 수확했다. 장수군은 체험기간 동안 현장에서 사과 수확 요령과 포장 방법 등을 안내해 체험객의 편의를 도울 방침이다.

김현철 소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장수사과의 맛과 우수성을 더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도시민들은 수확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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