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방, 안전관리 우수한 13개 다중이용업소 선정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

전북소방본부/뉴스1 ⓒ News1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소방본부가 전북지역 13개 다중이용업소를 안전관리 우수 업소로 신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전관리우수업소'란 안전관리 업무 이행실태가 우수하고 최근 3년간 소방·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 사항이 없으며, 같은 기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는 등 일정 요건을 갖춘 다중이용업소를 소방본부장(서장)이 인정하는 제도다.

도내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지정된 다중이용업소는 향후 2년간 소방특별조사와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선정된 영업장은 △연가(전주시 완산구) △스타벅스 전주송천DT점(전주시 덕진구) △롯데시네마 군산몰(군산시) △줌갤러리카페(익산시) △스타벅스 정읍DT점(정읍시) △지리산깜디돈(남원시) △설빙 김제점(김제시) △제이원 고시원(완주군) △속금산흑염소음식점(진안군) △SG골프스크린 장계점(장수군) △영화산책(순창군) △웰부르(고창군) △콩샌(부안군)이다.

최민철 소방본부장은 "안전관리우수업소로 선정된 영업주 13분께 감사의 인사와 축하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도내 다중이용업소 화재에방에 앞장서 달라"고 말했다.

letswin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