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일 1363명…사흘째 1000명대
- 이지선 기자
(전북=뉴스1) 이지선 기자 =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일 연속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1.0 초과 시 유행 지속 경향을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는 0.91로, 지난 8월23일 이후 25일째 1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1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17일) 도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363명이다. 지난 16일 1673명 대비 310명 줄었고,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1263명보다는 100명 늘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는 2094명이다.
지역 내 누적 확진자는 82만7869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1명 추가 발생하면서 누적 977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529명, 익산 257명, 군산 156명, 완주 80명, 정읍 75명, 김제 53명, 고창 51명, 남원 44명, 부안 24명, 진안 23명, 무주 18명, 임실 17명, 장수 15명, 순창 11명, 기타 10명이다. 도내 14개 시·군 전 지역에서 확진자가 보고됐다.
백신 접종률은 2차 88.79%, 3차 72.14%로 집계됐다. 12~17세 청소년의 2차 접종률은 74.74%다. 병상 가동률은 21%(중증 20%, 준중증 28%, 중등증 12%), 재택치료자는 1만13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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