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문화도시 가치와 비전 공감…행정협의체 회의
- 박제철 기자
(고창=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고창군은 문화도시의 가치와 비전을 행정 전반에 확산하고 부서 간 협업을 위한 ‘문화도시 행정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행정협의체는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연계가능한 14개 부서 20개 팀으로 구성됐다. 문화도시조성 연계사업 발굴과 추진을 위해 각 부서와 군민 의견수렴 및 협의, 군민 제안사업 검토 등 실질적 협업기구로서 역할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회의는 고창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설정환)와 협업부서 담당팀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 연계사업에 대한 사업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이날 △문화적도시재생 △치유농업 △치유자원 △문화돌봄의 관련 부서별 분과로 나누어 분과 안에서 관련 의제를 집중 토의했다.
심덕섭 군수는 “문화도시 행정협의체에서 다룬 다양한 사업들이 치유문화도시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사업발굴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당부한다”며 부서 간 적극적인 협업을 강조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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