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목소리 귀담는다" 무주군, '디자인씽킹 워크숍' 진행
- 김혜지 기자
(무주=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무주군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아이디어를 뽐내는 '청소년 디자인 씽킹 워크숍'을 운영한다.
15일 무주군은 전날 무주중학교와 무주고등학교(1·2학년)에 이어 이날 무주중앙초등학교(5·6학년)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청소년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고, 운영 방안을 고민해보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참여 인원은 학교별 50명 내외다.
참여 학생들은 △방과 후 여가시간을 보내는 방법과 관심 있는 여가분야 △세계화가 진행되는 지구촌 안에서의 무주 모습 △각자 미래 직업관에 대한 의견 제시 등을 통해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군은 오는 19일에는 무주초등학교(5·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가질 예정이다.
무주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혜택을 발굴·제공하는 기반이 된다"며 "다음 달 중 청소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한 세부계획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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