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탄소중립 생활실천' 마을별 상담 서비스 실시

(장수=뉴스1) 김혜지 기자 = 전북 장수군이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마을별 찾아가는 컨설팅'은 전문 상담가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가구별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해 절약방안 등을 1대 1로 상담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지난해에는 18개 마을 400가구를 대상으로 추진됐으며, 올해는 28개 마을 600여 가구를 대상으로 확대됐다.

장수군은 지역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분리 배출 방법,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 등도 안내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대한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낼 방침이다.

태영균 장수군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마을단위 탄소중립 컨설팅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장수 지역 환경을 지키는 초석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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