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의회, 제253회 정례회 개회…30일까지 17일간 일정
2021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2022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 등
- 유승훈 기자
(남원=뉴스1) 유승훈 기자 = 전북 남원시의회(의장 전평기)는 14일 제253회 정례회를 열고 본격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오는 30일까지 17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남원시 우리 밀·콩 육성에 관한 조례안(이기열 의원 발의) △남원시 농어촌 민박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안(소태수 의원 발의) △남원시 의용소방대 지원 조례안(김영태 의원 발의) 등이 심사된다.
이와 함께 남원시장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8건,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1건 등도 심사될 예정이다. 아울러 2021 회계연도 남원시 결산·예비비지출·기금결산 승인안과 2022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도 이뤄진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014억원 증가한 1조1133억원 규모다. 가축유전자원시험장 이전부지 매입(354억원),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78억원) 등이 포함돼 있다.
전평기 의장은 “각종 안건 심사 시 시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해 생산적인 의회 상을 구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는 상임위원회별 활동(15~21일), 시정 질문 포함 제2차 본회의(2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23~29일) 등이 진행된다. 시의회는 오는 30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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